일론머스크 "사람 뇌에 칩 이식 성공", 뉴럴링크의 원대한 목표와 우려 할 점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 잭콩트리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이야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인 ‘뉴럴링크’가 지난 29일 사람의 뇌에 칩을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본인이 직접 알렸어요.

 

기억을 사이버 공간에 저장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지능(슈퍼 인텔리전스)을 실현하겠다는 머스크의 원대한 구상이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성과인 거죠.

 

오늘 포스팅에선 일론머스크 그리고 뉴럴링크의 원대한 목표와 우려 등 자세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람 몸에 이식한 칩 이름은 "텔레파시"

 

머스크는 29일 X에 “어제 칩 이식을 받은 환자가 잘 회복하고 있다”며 “뉴런(신경세포)의 신호인 스파이크가 감지되는 등 초기 결과는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는데요.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어요.

 

해당 임상의 대상은 경추 척수 부상과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SL) 등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예요.  뉴럴링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해당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와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로 가지고 있어요. 다만 이번 임상시험이 최종 완료되기까지 약 6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요. 

 

 

👩‍💻 뉴럴링크의 목표는? 

 

일론 머스크는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인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생의 업"이라고 말해왔어요. 실제로 그는 자동차의 혁신과 대체 에너지인 태양광 전지 개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게 도와주는 민간 우주선 제작으로 인류의 위기를 해결하려는 행보를 밟아왔고, 뉴럴링크도 그 일환으로 시작했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인공지능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오면 기술이 인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생고, 이에  2016년에 인간의 뇌와 컴퓨터의 연결을 연구하는 뉴럴링크(Neuralink)를 세웠어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뒤처지지는 않게 하겠다겠는 사명감에서였죠.

 

현재 뉴럴링크는 컴퓨터가 인간의 뇌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통해 각종 마비 증상과 실명,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 지금까지 의학적 치료가 불가능했던 복잡한 신경 질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 목표예요.

 

🧠 어떻게 가능한가? 뉴럴링크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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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링크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설립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으로 신경(Neural)과 연결(Link)의 합성에요. 말 그대로 '인간의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뇌에서 만들어낸 신호를 수집해 분석하고 의미를 파악한 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바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한다면 데이터를 읽고 쓰거나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했죠.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의 약자로, 사람이 생각을 할 때 뇌의 신경세포(뉴런)가 내는 신호를 읽어 사용자 의도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외부의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뇌에 직접 칩과 전극을 이식하는 방식과, 헤드셋 등을 통해 두피에서 신호를 읽는 방식이 있다. 칩 이식 방식이 정확도가 훨씬 높다.

 

 

  

임상실험에 참가한 환자가 이식받은 '텔레파시'는 동전 크기 칩에 연결된 가느다란 전선 64개로 이뤄져 있고, 전선에 부착된 전극은 모두 1024개에 일러요.

 

전용 수술 로봇을 이용해 두개골에 구멍을 내고 운동을 관장하는 대뇌피질 영역에 기기를 심는데요. 전극은 뇌에서 뉴런(신경세포)의 신호를 포착해 칩으로 전달하고, 이렇게 모인 데이터는 무선으로 외부 컴퓨터에 송신돼요. 칩은 무선 충전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컴퓨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데이터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분석해요. 칩을 이식한 사람은 특수한 맞춤형 훈련이 필요한데요. 김영수 연세대 약대 교수는 “한 사람이 ‘일어서고 싶다’ ‘앉고 싶다’ 같은 특정한 생각을 떠올릴 때 나오는 뉴런 신호는 각각의 패턴이 있다”면서 “여러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뉴런 신호를 최대한 많이 모아 분류해 두면, 나중에 같은 의도를 가졌을 때의 신호를 해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 안전할까요 ? 

 

뉴럴링크의 안전성 논란에는 크게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요. 단기적인 신체적 위험과 장기적인 의학적 우려, 그리고 윤리 문제예요.

 

🐵 동물 실험으로 죽은 동물이 1500마리? : 뉴럴링크는 동물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그리고 논란의 여지도 많은)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뇌에 칩을 이식받은 원숭이들이 마비나 발작 같은 문제를 일으켰고. 2018년 이후로 죽은 동물이 1천500마리나 된다고 추정하는 보도도 나왔었어요. 하지만 결국 뉴럴링크가 FDA로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회사가 그동안 논란이 됐던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도 보여요. 

🕐 더 심각한 문제 장기적인 영향 : 뇌는 인류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한 매우 복잡한 기관인데, 여기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고 구동시켰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기 때문이죠. 당연한 얘기지만, 현재로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뒷받침할 자료가 없어요.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잠재적 위험도 드러날 것이고, 이는 뉴럴링크와 유사한 제품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거예요. 

👧 인간 윤리에 대한 문제 : 인공 심장, 신장, 눈, 심지어 인공 피질의 이식은 생물학이 우리 삶 에서 점점 더 적은 역할을 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 인간 존재 자체는 인공 세계로 옮겨지고,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인간은 더 이상 생물학적 생물이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과 유사한 존재로서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의 대부분은 공상과학의 소재로 현재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가까운 미래 인간의 향상이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 그 누구 도 장담할 수는 없기에 철저하고 깊은 생명윤리적 논의 또한 요구됩니다. 

 

 

🌈 칩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 치매, 파킨슨병, 전신마비 질환 치료에 박차 

 

 현재 뉴럴링크는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시력 교정을 위한 라식 수술 비용 정도로 뇌에 컴퓨터 칩을 심어 치매, 파킨슨병, 척추손상 등의 퇴행성 신경질환이나 전신마비 질환을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을 밝힌 것이죠. 또한, 중독이나 우울증을 유발하는 뇌 일부를 새롭게 구성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합니다.

 

💭 기억을 옮기는 기술도 가능 

 

머스크는 BCI 기술이 발달하면 기억을 읽거나 저장하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현실화될 경우 자신의 기억을 컴퓨터에 통째로 저장한 뒤, 다른 신체나 로봇 등으로 옮기면서 영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죠. 머스크는 뇌를 직접 수퍼컴퓨터나 AI와 연결해 초지능 같은 고도의 능력을 갖추게 하는 일까지 구상하고 있다. 그는 “뉴럴링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AI와의 공생”이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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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에 칩을 심어 질병과 장애를 극복하는 공상과학(SF)영화가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기술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지만, 뉴릴링크의 거침없는 행보에 응원합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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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sukssukupup.tistory.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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