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 치솟는 물가, 그리고 정부가 내놓은 설 민생안정대책 총 정리

 

 

 

안녕하세요 ~ 잭콩트리입니다.

 

설날이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설 연휴는 기쁘지만 차례상을 차려야 하는 서민들의 고민은 깊어지는데요.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이 작년보다 4.9% 늘어나 평균 약 30만원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지원에 중점을 두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민생안정대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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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 

📢 두번째, 교통, 관광, 의료 대책 

📢 세번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부담 덜어주기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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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 

 

💸 총 840억 원 규모 할인 지원 

 

작년의 2배가 넘는 840억 원 역대 최대로 예산이 투입되는대요. 설 연휴기간(2월~9일~12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에 장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성수품 물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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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기상 여건의 악화로 이번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은 작년 대비 4.1%나 올랐는데요. 한우, 돼지, 고등어 등 16대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인 25.7만톤으로 늘려 수급을 늘려 평균 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특히 설 차례상에 필수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사과(22%), 그리고 배(22.4%)의 경우에 작황이 좋지 않아서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요. 이에 정부는 사과·배의 대형마트 정부 할인 지원율을 20%에서 30%로 상향하고 민간 납품단가도 지원합니다. 농협 과일 선물 세트 10만개도 최대 20% 싸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 할인 혜택 및 할인 받는 방법 

 

소비활성화를 위해 1월 20일부터 온누리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200만원(충전식 카드형)으로 50만원 상향되고, 설 연휴 기간 무이자 할부 기간도 최대 12개월까지 확대하고 제휴 할인·캐시백 등 혜택도 제공됩니다. 

 

전통시장 구매할인 행사도 진행되는데 기존에 이용하던 제로페이 상품권 선할인 구매, 또 전통시장 배달 앱과 온라인 몰 할인 쿠폰 외에도 일부 신용카드로 농축산물을 구입할 경우 자동으로 청구할인이 됩니다. 그리고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에 현장에서 바로 구매급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현장 환급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구분		구입처	사용방법	한도(할인율)
				평시	확대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	쇼핑몰 홈페이지 할인쿠폰 발급	1만원 (20%)	2만원 (30%)
	오프라인	마트	구매·계산 시 자동할인 (회원가입 필요)
	전통시장	카드 할인	농축산물 할인지원 가맹점 결제 시 청구할인(NH카드)	-	2만원 (30%)
		모바일상품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선할인 구매	2만원 (30%)	3만원 (30%)
		전통시장배달앱	놀러와요 시장', '시장을 방으로' 앱에서 할인구매
		전통시장 온라인몰	홈페이지 할인쿠폰 발급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장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현장 환급	-	2만원 (최대30%)
수산물	전통시장	모바일상품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선할인 구매 → 현장·배달앱·온라인몰 사용	4만원 (20%)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시장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현장 환급	-	2만원 (30%)

 

📢 두번째, 교통, 관광, 의료 대책 

 

🚗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 귀성, 귀경객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2월 9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같은 기간 KTX로 4인 가족 동반석을 이용하면 승차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KTX와 SRT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 이용객의 경우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도 있습니다. 

 

🏰 20만장의 숙박쿠폰 배포 : 정부는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비수도권 대상의 숙박쿠폰도 배포합니다. 2월 7일부터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쿠폰 20만 장이 차례대로 배포될 예정인데요. 또 지방공항으로 도착하는 항공편과 렌터카가 할인되고, 4대궁과 종묘 등 유적지는 무료 개방됩니다.

 

🩹 건강이 최고: 이외에 연휴 기간에 한정해 대면 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원래 현행법상 6개월 이내에 한 번 이상 병원을 방문한 재진 환자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었는데요.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는 등 24시간 의료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기도 합니다.

 

📢 세번째,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부담 덜어주기 대책

 

🧏‍♂️ 소상공인 부담 덜어줄 대책: 설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연 매출 3천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에 인당 20만 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이자가 낮은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을 신설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2월에는 은행권, 3월말 부터는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40만 명의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150만 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해 주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세 부담과 관련해서는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높여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부가세 부담을 덜어 줍니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39조원 신구자금 공급을 지원해주고, 부가세 환급금을 1주일 이상 조기 지급하고 부가세 납부기한도 2개월 연장합니다. 

 

💪 취약계층 지원도 꽉­: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작년에 유예됐던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분(2023년 1월 9.5%, 5월 5.3%)은 1년 더 추가 유예됩니다. 설 전후로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 70만 명 이상을 조기 채용해 이들의 소득 안정도 도모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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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팍팍한 가계 사정과 맞물린 높은 물가에 정부가 신경을 썼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이번 대책에 대해 국가 재정 적자 폭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라 살림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선심성 정책이란 비판과 함께 명절에만 반짝 일회성으로 그치고 지속되지 못할 거라는 지적도 있어 비어가는 나라 곳간이 신경 쓰이기도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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