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꿀 팁 / ETF 개념 총 정리 ! ④ (Feat. ETF 분배금)

 

 

안녕하세요 ~ 잭콩트리입니다 ~ 

ETF에도 주식 배당금 처럼 '분배금'이라는 제도가 있는 걸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ETF 개념 총 정리 제 4탄  분배금의 주요 개념과 분배금이 발생하는 이유

그리고 분배금이 지급되는 시기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배당금'과 ' 분배금'이란? 

2. 분배금이 지급되는 시기 

3. 분배락이란? 

4. 예상배당금 및 분배락 효과

 

 

 

 

1. '배당금' 과 ' 분배금' 이란? 

 

ETF에도 주식의 배당금과 비슷한 개념의 '분배금'이라는 제도가 있다.

 

주식의 배당금이란 간단히 말해서 주식시장에 상장된 각 기업은 사업을 위해 사람들이 투자할 수 있는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들은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사서 주주가 된다. 기업은 주식을 통해 모은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영업활동을 통해 순이익이 발생했을 때 주주에게 일부를 배분할 의무가 있다. 이때 지급하는 것을 배당금이라고 한다. 

 

ETF의 분배금이란 여러 특정 주식 종목에 동시에 투자하는 ETF는 편입된 종목으로부터 발생한 배당금들이 모여 이뤄진 현금자산(배당금)을 ETF 투자자에게 지급하는데, 이것을 ETF 분배금이라고 한다. 쉽게 말해서 주식 소유지분에 의해 지급받는 금액은 배당금이라고 하고, ETF에 편입되어 있는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금을 지급받는 금액을 ETF 분배금이라고 한다.

 

2. 분배금이 지급되는 시기 

 

분배금 지급기준일은 해당월 마지막 거래일이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며 해당월은 아래와 같다.  

 

- 주식형 ETF : 매년 1월, 4월, 7월. 10월의  마지막 거래일 그리고 기업의 결산시점

- 주식형 ETF를 제외한 나머지 ETF : 12월 

 

기준일이 복수로 설정되어 있다고 해서 매 기준일마다 항상 분배금을 지급한다는 뜻은 아니고 각각의 기준일 즈음에 배당이익이나 이자소득이 많이 쌓여 있어 분배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는 경우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주식형 ETF의 경우, 그 ETF의 기초자산인 상장기업 주식이 12월 결산, 6월 결산, 3월 결산 등 결산시기가 각각 다르고 그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시기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분배금 지급기준일을 복수로 설정하게 되는 것이다.

 

국내 주식형 ETF가 투자 중인 상장기업의 대부분은 12월에 결산을 하며, 금융회사들은 3월에 결산을 합니다. 결산 후 매년 1~3월 사이에 개별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금 지급에 대해 확정한다. 배당금은 2~4월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ETF는 투자하고 있는 편입 종목을 통해 배당금을 수령하고, 4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종목별 기준일은 거래소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3. 분배락이란? 

 

ETF의 분배금은 '보너스'개념이 아니다. 분배금 지급이 결정되면 그 금액만큼 내가 가지고 있는 ETF 시장가격을 떨어뜨리는 '분배락'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ABC ETF가 4월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1 증권당 180원의 분배금 지급을 결정하였고 이를 4월 마지막 거래일의 영업일 이틀 전인 4월 26일에 공시를 하면  27일 기준가격은 26일 종가의 금액에서 180원이 빠진 금액부터 다음날 거래가 시작된다. 

 

또한, 분배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라는 세금이 원천징수되어 입금된다. 

 

4. 예상배당금 및 분배락 효과

 

주식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12월 배당락 시점(12월 마지막 거래일의 전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는 배당투자를 한다. ETF도 주식투자처럼 배당락일에 맞춰 배당에 대한 권리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권리를 예상배당금이라는 이름으로 NAV에 반영하는 회계처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배당락일 전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가 배당금을 받는 효과를 얻게 된다. 즉, 12월 배당락일 전일까지 ETF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이는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배당을 받을 권리가 생겼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ETF거래가 시작되면 아래 그림처럼 배당락 영향으로 ETF 기초지수는 하락하지만, NAV는 예상배당금만큼 증가하기 때문에 두 지표 간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예상 배당금 만큼 상승한 NAV는 다음 해 4월 분배락일(4 월 분배금 지급기준일의 전일)에 분배금만큼 NAV를 다시 차감하는 분배락 작업을 통해 상쇄한다. 

 

 

 

 

 

이렇게 분배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 

공교롭게도 어제 저에게도 분배금이 지급된다는 연락을 받았답니다! 총 525원! 참 귀엽죠..? 

시세차익 말고도 분배금으로도 금액을 얻을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제대로 ETF 알고 다들 부자 되자고요!! 

그럼 이만 잭콩트리였습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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